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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와 타쿠미 묘소 참배소소한 일상들 2023. 10. 11. 01:13반응형SMALL
아사카와 타쿠미 묘소 참배
2023.10.9(월) 망우역사문화공원
생각만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 오던 아사카와 타쿠미상의 묘소를 찾아 참배를 드렸습니다.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으로 유명한 아사카와 타쿠미는 일제 시대 총선총독부 산림과에 근무한 일본인이지만 국립수목원 근처 임업시험장에 근무하며 조선의 민둥산을 푸르게 하는 것이 소명이라 믿고 산림녹화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서 포천시와 그의 고향 야마나시현(현재 호쿠도 시)간의 국제자매도시의 인연을 맺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임업시험장 근무 당시 저의 할아버님과도 큰 인연이 있을것으로 추측이 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산과 민예를 사랑하고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다간 일본인 여기 한국의 흙이 되다.
_ 아사카와 타쿠미 묘비에 적힌 글 _
"피곤에 지쳐 있는 조선이여, 다른 사람 흉내를 내기보다 갖고 있는 중요한 것을 잃지 않으면 멀지 않아 자신에 찬 날이 올 것이다. 이것은 공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_ 아사카와 타쿠미의 저서 '조선의 소반' 중에서 _반응형LIST'소소한 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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