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전투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2025.3.19(수)포천체육공원

📢 “포천시민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습니다!”

3월 19일, 포천시청 옆 체육공원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 “이곳이 생활터인가, 전쟁터인가?”
🔥 “더 이상 군의 실수를 용납할 수 없다!”
🔥 “특별희생을 인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추진하라!”

지난 3월 6일, 포천 이동면 노곡리에서 벌어진 전투기 오폭 사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세월 희생해 온 포천시민의 삶을 철저히 외면한 군 당국의 무책임이 빚은 인재(人災)입니다.

이날 현장에서 저 역시 포천시민의 분노와 절규를 직접 마주하며 함께 외쳤습니다.

🚨 “이 사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 “군의 안전 불감증이 만든 예견된 참사입니다!”
🚨 “포천시민의 희생을 더 이상 당연시할 수 없습니다!”

포천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지난 70여년 간 사격장과 군사시설을 감내해 온 도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훈련을 지속해왔고, 이번 사고로 인해 수많은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일상은 공포로 얼룩졌습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불가피한 사고”라는 말로 덮고 지나갈 일이 아닙니다. 정부와 군 당국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의 요구가 정부와 군 당국을 움직일 때까지, 포천시민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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