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들목 환경개선 봉사

사랑의 나들목 환경개선 봉사
2025.9.7(일) 신북면

오랜만에 마음뿌듯한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가슴속에 한가득 담고 왔습니다.

비오듯이 쏟아지는 굵은 땀방울과 지독한 악취속에서도 모든 봉사원분들의 협력속에 한자루 한자루 내어지는 쓰레기 자루가 산처럼 쌓여가는 반면 집안은 제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뭔가모를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을 간직한채 약속된 일정을 위해 이석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오전 8시에 모여 시작한 청소가 오후 6시가 넘어서야 마무리 됐다는 소식과 집안 내부 사진을 보는 순간 가슴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사진속에서 끝까지 함께한 봉사자분들의 밝은 웃음을 보며 그 웃음보다 더 큰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살펴보고 지켜줘야하는 이웃이 많이 있음을 깨닫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아직도 먼길임을 느끼며 더욱 노력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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