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캐닌 그리스 문명, 북리뷰

■책 읽어주는 남자■

제목: 한국인이 캐낸 그리스 문명

저자: 김승중 (토론토대학 고고학 교수)

도올 김용옥 교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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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 조이북 독서회 발표로 인해 접한 이 책을 보며 어렸을때 읽은 그리스 신화와 영화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빠져들었습니다.(사실은 복잡한 가계도와 이야기 구조에 살짝 머리가 아팠음은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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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시대의 찬란한 역사와 신화가 서양문화의 토대가 되어가는 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문학작품, 도기화나 조각등의 예술 작품을 통해 쉽게 풀어 이야기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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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도 감동을 주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그리스시대의 수많은 희극과 비극들에 대한 설명,

오늘날 학회등으로 설명되는 심포지움이 사실 디오니소스의 술파티(향연)를 뜻하는 심포지온에서 유래된 이야기, 이소노미아(평등한 권리)와 소프로쉬네(절제, 중용) 으로 대표되는 민주주의의 핵심 개념, 아테네 민주주의의 허와 실, 그리스가 가지고 있던 흐로노스와 카이로스의 두가지 시간관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잘 풀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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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시간에 읽어보시면 역사지식도 쌓으시고 흥미진진한 신화의 스토리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단, 작가가 전하는 메세지는 그다지 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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